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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니지먼트 예술학사 연극학 전공
제목 공연기획/매니지먼트예술계열 세상을 밝히는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13학번 김태경학생 인터뷰
작성일  2018-01-08 조회수  607

세상을 밝히는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13학번 김태경학생 인터뷰  

  

  

  

  

  

  

  

  

  

1. 자기소개  

  

안녕하게요 공연기획연출과정 13학번 김태경입니다.  

  

  

  

  

2.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졸업반의  

한국예술원을 다니며 참여했던 행사들  

  

빅뱅, 에이핑크, SM town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리암겔러거,  

푸파이더스, 아리아나그란데 등 내한콘서트 뿐만 아니라 

연극 정조와햄릿, 하늘말나리야를 포함하여 해군행사, 

등 교내외 행사 40회 이상을 참여했습니다.  

  

  

  

  

  


 

  

  

  

  

2-1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 

  


기억나는 행사를 꼽으라고 한다면 얼마 전 진행한  

빅뱅의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 콘서트 였는데요  

한류스타 다운 큰 무대라 정말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 했죠  

  

  

  

  

  

  




 
 


빅뱅 콘서트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많은 스태프가 투입되어 합을 맞춰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무대감독으로 입봉했던  

자브라갱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국악계에서 매우 독보적인 음악가 중 한사람인  

예술감독 원일 님의 프로젝트 밴드인 자브라에갱 콘서트는  

한국전통음악과 전자음향의 강렬한 타악 리듬 위 노래와 

시 낭송이 콜라주 된 에스닉 & 일렉트로닉 포스트 록 뮤직 

콘서트로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기도 한 공연입니다.  

  

  

  

  

  

  

  


 

  

  

  

다른 행사의 공연에서 만나 좋게 봐주신 감독님의 추천으로 

무대감독의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어떻게보면 무대감독 입봉 작품이라는 

것에 긍정적인 부담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음향, 조명, 영상 등 모든 시스템 감독님들은 

경력이 오래되셨고 유능하신 분들이었기 때문에 

소통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큐 사인을 내려야 하는 무대감독의 롤과 

무대 뿐 아니라 하우스매니저, 극장감독님, 운영팀 등  

무대 밖에 계신 분들과의 소통도 중요했어요,  

  

크루나 조감독으로 일할 때 와는 다른 큰 부담감이 있었는데,  

다행히 공연이 마무리가 잘 되어 정말 기억이 남습니다.  

  

이 무대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2 다른 후배들은 하지않았으면 하는 본인의 현장에서의 실수 


무대감독은 무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특히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무대 천정에 있는 캣워크 확인을 하지 못 하여 화재가  

날 뻔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덕분에 다시 한번  

작업자와의 소통과 공연장 내의 모든 부분들에 대해 

꼼꼼한 안전체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은 저 같은 실수 없기를 바랍니다 :D 

  

  

  

  



 

  

  

  

3. 여러 행사를 경험해본 결과 좋아하는 행사 스타일은? 

  

예전에는 드라마가있는, 즉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공연을 좋아했는데 요새는 콘서트무대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체력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많지만  

콘서트무대도 그 만의 감동과 열정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빅뱅콘서트도 그렇지만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과 팀워크로 하나 하나의 콘서트를 끝내고  

서로 고생했다며 토닥이는 순간들, 관객들이 콘서트에 몰입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함께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지가 넘치는 콘서트 장의 분위기가 저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4 ?1 시간을 거슬러 한국예술원 공연기획연출과정에 입학하게 된 계기 

  

원래 저는 랩을 좋아하고 음악을 하려고 했던 학생이었어요  

하지만 고등학생 때 결국 음악을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고 학교만 다니게되었죠. 학교를 다니면서 취미로 공연예술동아리를 

창설하여 3년간 단장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학년 때는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하였지만 

3학년이 되면서 제가 무대에 직접 오르기 보다는 후배들을  

위해 공연장을 섭외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이게 공연기획이라는걸 모르고 그냥 즐겁게  

동아리 생활을 하기 위해 서포트 하는 일 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러다 우연히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분리수거 라는 팀의 공연을보게 되었어요.  

그 때 불러주신 노래가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줬어요.  

그 분들의 노래는 제게 너무 큰 감동을 주었어요.  

그 노래를 들으며 저도 예술인들과 평생을 함께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입시정보를 통해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직업 중에 공연기획자 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한국예술원  

공연기획연출과정이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제가 동아리에서 하였던 일련을 일들이 

공연기획이라는 걸 깨닫고, 좀 더 이쪽으로  

공부해보고자 한국예술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4-2 한국예술원 공연기획과 수업의 장점 

  

지금 현장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공연기획연출에 관련된 이론적인 수업들 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약간 번외적으로 다양한  

연극수업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점을 채우고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연극 및  

공연 관련 과목들을 많이 들어야 해요 연극수업,  

기초연기, 한국무용수업, 국악 수업 등 이요.  

처음에는 왜 이런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정말 수업을 듣기 싫어서 억지로 수업을 들었어요.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국악공연, 연극공연, 무용공연 등 각 분야의 공연 스태프로 

직접 나가보니 제가 수업에서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을 췄던 

모든 경험이 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연기자들의 마음을 알아야 그들을 무대에 올릴 수 있고  

그들의 고충과 노고가 무엇인지 아주 조금이나마 안다면  

스태프들의 입장과 아티스트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되겠죠, 

  

물론, 1,2학년 때 배운 기획하는 법, 기획서 작성하는 법 등 

공연기획의 실무적인 부분도 무척 도움이 많이되요.  

기획자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이니까요  

  


4-3공연기획과에서 들었던 수업의 실제 현장 적용 사례 

실제 무대에 올라가는 경험을 다양하게 해 봤기 때문에 

더 현장에서 그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심문정 교수님의 발성과 발음 수업에서  

“소리는 어떻게 나오는지?” 에 대한 수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 공연의 특성마다 마이크의 위치가 다른  

이유에 대해 이해가 되었어요, 발성의 차이 때문인데요,  

이 부분을 정확하게 모르면 공연장에서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참여한 전통극에서도 마이크의 위치가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어요. 사실 국악하시는 분들의 소리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마이크를 

하단에 설치해 주면 창 하시는 분의 사운드를 잘 담아낼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을 체크해서 무대감독님께  

제안을 드려서 마이크 위치를 바꾸게 되었고 큰 칭찬을 받을 수 있었죠.  

  

  

이런 부분들 뿐만 아니라 여러 교수님들의  

실무적인 수업은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연기획연출과정 후배님들은 연기수업을 왜  

들어야하냐 라며 비관하거나 거부하시지 말고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수업이고 내용이니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들으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5 앞으로 꿈꾸는 미래와 계획  


-앞으로 어떤 공연기획자가 되고싶은가? 

  

지금 현재 계획은 지금 13학번 마음이 잘 맞는  

동기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하게도 여러 감독님과 대표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세요. 저희 팀의 일들이 잘 돼서  

후배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저 스스로에게도 커리어가 되고,  

함께 해주는 동기들과 멋진 팀웍으로  

좋은 행사들을 많이 진행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공연기획자가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관객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면서  

즐기는 행위 자체가 세상을 밝게 만드는데 일조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각박한 현실과 세상에서 잠시나마 고민과 무게들을 내려놓고 

대중들이 제가 기획하거나 함께한 공연을 보고, 

그 시간 만큼은 오롯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할거예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현재의 공연계의 악습을  

바꿀 수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상생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어 현재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서포터즈라 칭하는 제도는  

줄여나가고 공정하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물론 서포터즈를 비하하는 것 은 아닙니다.  

  

특정한 장점은 분명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능하다면  

노동의 신성함과 존엄성이 존재해야 관련시장도 성장 할 수 있고  

숨겨진 인재들이 발굴된다고 생각합니다. 

  


6 후배들에게 조언  


기획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계신 모든 공연, 문화행사관련  

종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각자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닌 팀워크가 중요한 일 이 바로 이 일이죠. 

그래서 저는 후배들이 이런 묵묵함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태어 몇 시간의 무대에서 보여지는 화려함과 

감동은 차갑고 딱딱한 무대에서 수십 수백명의  

스태프분들의 손길로 탄생하게 됩니다.  

자부심은 좋지만 자만심은 절대 필요하지않습니다.  

  

때문에 겸손함과 인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되었든 배움의 자세와 수용의자세는 필수입니다.  

  

  


바쁜시간 쪼개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태경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고
앞으로 꼭 멋진 공연을 통해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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