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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기예술계열 졸업공연 연극 ‘세자매’ 성료
날짜 2020-09-09 조회수 104

연기예술계열 졸업공연 연극 ‘세자매’ 성료  


 


 

 

  





 

 지난 토요일 연기예술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공연 연극 ‘세자매’ 가 공연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연습을 이어가며 아주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작품인데요. 


 

이번 공연 연출자 조은진 학생과  

지도 교수 김율리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졸업연극으로 안톤체홉의 세자매 연극을 기획하게 된 의도? 

“모스크바로! 모스크바로! 모스크바로!” 

  

사실주의 희곡의 거장 안톤 체홉의 대표작 ‘세자매’는  

19세기 말 격동하는 러시아 중상류층의 삶을 그린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끊임없는 고통이 이어지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삶은 고통과 희망이 맞물려 굴러나가는 톱니바퀴와도 같다.  

우리는 이 놀랍도록 명료한 사실을 ‘세자매’를 통해 다시금 상기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고통이 도처에 널린 삶이라는 여행에서  

당신은 어떠한 희망을 나침반 삼아 살아가는가? 


 




 

- 세자매의 시놉시스 - 


 

모스크바를 떠나온 해,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세자매와 안드레이에게  

모스크바에서 온 낯선 한 남자, 베르쉬닌이 방문한다.  

1년 6개월 후, 안드레이와 나타샤는 결혼했고 마샤와 베르쉬닌은 사랑에 빠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충돌은 커져만 가고, 이와 마찬가지로 각자 모스크바에 대한 열망 또한 커져간다.  

군대가 철수하는 날, 투젠바흐는 솔료느이와 결투하게 되고... 

세자매는 절망속에서도 그들에게 다시 찾아올 미래의 삶을 준비한다. 


 



 

연출 조은진님의 한 말씀 


 

“삶과 사랑은 희망과 좌절의 연속이다.” ‘세자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지만  

그 속에서는 희망찬 미래가 내포되어 있다.  

이루어지기 힘든 욕망 혹은 꿈을 달성하려고 하는 자들의 좌절과 실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살아가려고 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은 우리와 닮아 있기에 극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누구에게나 좌절의 시간이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 또한 우리 삶의 일부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 


 





 

지도교수 김율리교수님의 한 말씀 


 

“인생은 후회의 연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안톤체홉은 ‘세자매’를 통하여 삶은 좌절과 아픔의 연속이지만,  

그것이 바로 인간이 참고 견뎌내며 살아야할 또 다른 희망임을 깨닫게 합니다.  

극의 메시지처럼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공연의 전반적인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고  

성장통을 겪으며 나아가는 그런 희망찬 시간이었으리라 봅니다.  

여러모로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1학기 때부터 방학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한 연기예술 학생들과 KAC한국예술원 및 극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 모두 우리 인생의 참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